베트남 호치민 여행은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20대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벤탄시장은 호치민 여행의 필수 코스로, 맛집과 쇼핑, 투어 코스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쌀국수는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현지 음식으로, 인스타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는 인기 아이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대 여행자들이 꼭 가봐야 할 호치민의 핫플레이스, 벤탄시장 중심으로 쌀국수 맛집과 주변 즐길 거리들을 소개합니다.
벤탄시장 - 20대 여행의 출발점
호치민의 심장이라 불리는 벤탄시장은 단순한 전통 시장을 넘어선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길거리 음식, 수공예품, 옷, 전자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거래되고 있어, 20대 여행자들에게는 쇼핑과 구경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벤탄시장은 혼자 여행하는 20대 여행자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길거리 음식 코너에서 혼밥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고, 영어가 통하는 상점도 많아 의사소통에도 큰 불편이 없습니다. 혼자 카메라 하나만 들고 다녀도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 또한 큰 장점입니다. 벤탄시장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으로는 아오자이 스타일의 미니어처, 커피 원두, 수공예 가방 등이 있으며, 흥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묘미도 있습니다.
부이비엔 거리 – 호치민의 밤을 밝히는 핫플레이스
호치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거리, 바로 부이비엔입니다. 이곳은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거리로, 각종 바, 클럽, 펍, 길거리 음식점이 밀집해 있습니다. '호치민의 카오산 로드'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진정한 여행자 거리입니다. 부이비엔 거리의 밤은 활기로 가득합니다.
라이브 밴드 음악, 거리 퍼포먼스, 네온사인 속 맥주 한잔까지,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로컬 맥주 '333'이나 '사이공 맥주' 한 병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20~30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치안 걱정은 최소화되어 있으며, 경찰이 상주하는 구간도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밤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 가방이나 귀중품은 몸에 꼭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소매치기 등의 사건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베트남식 꼬치, 달콤한 망고스틴 주스, 바게트 샌드위치인 반미(Banh Mi)까지, 한밤중에도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라면 물론, 혼자서도 부담 없이 밤을 즐길 수 있는 곳, 그게 바로 부이비엔입니다.
20대 입맛 저격 - 쌀국수 맛집 베스트
호치민을 여행하는 20대들이 가장 많이 찾는 현지 음식은 단연 쌀국수입니다. SNS에 “#호치민쌀국수”, “#벤탄시장맛집” 등을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사진과 후기들이 쏟아집니다. 그중에서도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정받은 진짜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벤탄시장 근처에 위치한 'Pho 2000'은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방문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소고기,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클래식한 쌀국수의 정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메뉴판에 영어가 병기되어 있어 초보 여행자도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Pho Le’ 역시 20대 여행자들에게 인기 높은 장소입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로컬 주민들도 많이 찾기 때문에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화 기준 약 2,000원~3,000원대로, 가성비 면에서도 훌륭합니다. 또, 다양한 고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 입맛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베지테리언 여행자라면 'Loving Hut' 같은 비건 쌀국수 전문점도 추천드립니다.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진 육수와 고기가 신기할 정도로 진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곳은 20대 여성 여행자들에게 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쌀국수 맛집을 방문할 땐 가급적 오전이나 이른 점심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늦은 오후가 되면 현지인들과 관광객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핫한 20대 여행 코스 - 호치민을 걷다
벤탄시장을 시작으로 20대 여행자들이 좋아할 만한 여행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먼저 ‘사이공 중앙우체국’과 ‘노트르담 성당’은 유럽풍 건축미를 간직한 명소로, 인생샷 건지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시장에서 도보 15분 내외 거리로, 부담 없이 이동 가능합니다.
‘동커이 거리’는 쇼핑과 카페, 마사지샵이 밀집한 지역으로,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스팟입니다. 특히 ‘콩카페’는 베트남 전통 커피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20대 여성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부이비엔 거리’가 빛을 발합니다. 클럽, 바, 스트리트 퍼포먼스가 활발하게 펼쳐지는 이곳은 20대 여행자들의 밤 문화를 책임지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즐기며 현지인과 여행자들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대라면 빠르고 감각적인 여행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벤탄시장과 주변의 이 핫스팟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동선을 짜면, 짧은 일정 속에서도 호치민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대 여행자에게 호치민은 가성비 좋고 감각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벤탄시장은 먹거리와 쇼핑, 투어 코스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장소로, 쌀국수 한 그릇에 담긴 현지의 깊은 맛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트렌디한 여행 코스와 함께 벤탄시장부터 시작해 호치민의 진짜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호치민 카페 거리 – 감성과 사진이 넘치는 공간
호치민에는 SNS를 뜨겁게 달군 ‘카페거리’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장소는 ‘Nguyen Hue 거리’와 ‘Ly Tu Trong 거리’ 인근. 이곳은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 공간으로, 베트남 전통 커피부터 현대적인 디저트 카페까지 감각적인 장소들이 넘쳐납니다.
가장 유명한 장소는 ‘카페 아파트먼트’입니다. 건물 전체가 각각 다른 테마의 카페들로 구성되어 있고, 창가에 앉으면 도시 풍경을 내려다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것은 필수 코스처럼 여겨집니다.
베트남 커피는 연유와 함께 마시는 ‘카페쓰어다’가 유명한데, 진하고 달콤한 맛이 매력입니다. 특히 무더운 날 오후, 시원한 쓰어다 한 잔은 피로를 단숨에 풀어줍니다. 각 카페마다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메뉴가 있어 매번 새로운 경험이 가능합니다.
카페거리 주변에는 북적이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골목길도 많아 산책하며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특히 여성 여행자들이 안전하게 혼자 커피를 마시고 힐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호치민의 새로운 여행 포인트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호치민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감성과 맛,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지입니다. 부이비엔 거리에서는 자유로운 밤문화를, 카페 거리에서는 감성 가득한 힐링을, 관광지 거리에서는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각 거리마다 고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것이 호치민 거리 여행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꼭 거리 하나쯤 걸으며 ‘진짜 베트남’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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